저의 최애카페 테라로사에 왔어요. 몇년 전에 양평에 있는 테라로사를 처음 가봤는데요, 커피가 진짜 맛있었어요. 서울 도심에 몇몇개의 지점이 생겨 집 근처에서 테라로사 길동점에 갔어요.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가까이 만날 수 있어 정말 기대돼요.
테라로사 길동점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221
5호선 길동역 3번 출구에서 773m
매일 09: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주차 - 테라로사 고객 1시간 무료 (출차 시 영수증 제시)
길동채움 지하 주차장 발렛 서비스 이용
(시간당 4,000원 / 발렛비 3,000원 별도 지불)
1층 커피바에서 주문하기
입구를 지나 넓은 공간이 보여요. 1층 커피바에서 주문을 해요.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레몬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카운터 앞쪽 공간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요. 옆의 공간으로 가면 더 넓은 대형테이블이 있어요.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통창이 보이는 대형 테이블 자리에요! 이 테이블이 테라로사 길동점의 메인자리같아요. 1층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조명이 포인트가 되네요.
2층의 채광이 좋은 쾌적한 공간
2층으로 올라오니 4면이 거의 통창으로 개방감이 매우 좋은 밝은 공간이에요. 대형테이블에는 노트북작업을 많이 하고 계시고요, 4인 테이블에는 대화를 나누고 계세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형책꽂이와 테이블이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집중이 잘되겠어요.
2층의 안쪽의 테이블이에요. 2층이 참 넓어요. 저는 이 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몬케이크
1층과 2층을 구경하고 나니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레몬 파운드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사실 저는 단거를 안 좋아하는데요. 한 입 먹고 깜짝 놀랐어요!! 기분좋은 정도의 당도와 레몬향이 느껴져요. 좋은 재료를 사용하신게 느껴질 정도로 촉촉하고 부드럽고 풍미가 가득해요.
커피가 맛있다고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 테라로사 커피는 역시 맛있네요.
2층 통로에서 내려다 본 테라로사 1층 내부에요. 깔끔한 커피바, 은은한 조명의 테이블과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어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테라로사 1층의 대형테이블에 앉아서 책을 읽고 싶어요.
커피, 디저트, 분위기까지 맛집인 테라로사 길동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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